아~~ 내 인생은 왜 이렇게 자꾸 꼬이지? 이런 생각 해 보신적 계신가요? 지금 그러시다고요? 사랑하는 사람과 늘 행복하기만 늘 사랑 스럽고 사랑 받기만 바랬는데... 왜 자꾸 우리의 관계는 실타래처럼 엉키는 걸까요? 어떻게든 풀어 보려 하면 더 단단히 꼬이기만 하고...
내 가슴을 다 열어서 보여줄 수도 없고 어떻게 하면 좋을 까요? 우리네 관계가 늘 그렇게 양쪽에서 서로의 실을 잡고 내가 움직이고 싶은 대로 내가 생각 하고 싶은 대로 움직이고 생각 하다 보니 어느새 그 실타래는 상대방에 가기전에 길을 잃어 서로 엉키로 말았네요... 그럼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? 무작정 한 줄 한 줄 이쪽 저쪽 당기다 보니 더 단단히 엉키고 그 끝이 어디 이지 찾기가 힘드시나요? 엉켜 있는 실타래는 내가 당겨서 풀 수 있는게 아니 랍니다. 조금씩 조금씩 꼬여 있는 길을 천천히 따라 가다 보면 한 매듭 나오고 그 매듭을 지나고 나면 또다른 매듭이 나오고 이렇게 상대로 향해서 한 매듭 한 매듭 풀어 가다 보면 어느새 상대의 마음에 들어 가 있을 수 있어요
아무리 답답하고 원하는 대로 안된다 하여도 우리 마음의 실타래를 함부로 끊지 말고 저와 함께 한 가닥 한 가닥 풀어 보아요.